한 번 배우기 시작하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골프,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골프 입문 혹은 시작하려 하나요? 오늘은 제 경험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그것은 동반자와 클럽 그리고 연습(특히 똑딱이 연습)에 대한 것입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골프 입문 요소 세 가지,

동반자, 클럽, 연습

사람들은 골프 입문 전 주변 지인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수도 있고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시작하기도 하는데, 당신은 어떤가요?

우선 저는 골프를 늦게 시작한 사람에 속합니다. 이제 딱 10년 차이지만 비교적 좋은 핸디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위 말하는 싱글 골퍼입니다. 그러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고, 연습량도 누구 못지않았던 초보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골프 입문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는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내가 아끼는 장비(클럽), 그리고 똑딱이 시절은 슬기롭게 지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취미로 골프를 시작하는데 왜 세 가지나 중요한 게 있어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의 주제입니다.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 “동반자”

골프는 혼자 연습할 수 있지만 혼자 즐길 수는 없는 운동입니다. 그렇다고 혼자서 라운딩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는 골프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죠.

따라서 골프 입문 과정에서도 나와 함께 시작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매우 유리한 조건에서 골프를 시작할 방법이죠. 그래서 저는 골프 시작하기 첫 번째 조건으로 동반자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골프를 함께하는 사람들

우선 어떤 취미든 누군가와 함께 시작하면 쉽게 포기할 수 없기에 꾸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은연중에 경쟁심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것에 집중할 수 있게 돕습니다.

다음으로 좋은 골프 친구는 필드에서도 서로 도움을 줍니다,. 실력 차이가 크게 나는 사람들로만 라운딩을 계속하다 보면 자신의 위치가 현재 어느 정도이고, 비슷한 실력을 갖춘 사람 중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재미도 덜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언가 흥미를 느껴야 더 알고 싶고 그것을 좋아하게 되는 데, 골프 입문 시 가장 중요한 게 즐거워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는 골프 동반자가 더 중요한 이유입니다.

자신의 클럽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차이

다음은 골프 장비의 필요성 입니다. 골프를 시작하는 데 굳이 7번 아이언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연습장에 가면 얼마든지 빌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신의 클럽(신발 포함)이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는 매우 큽니다.

골프 클럽 이미지

우리는 무언가 돈을 지불한 경우에 더 열심히 하고,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아내가 골프하기 원할 때 장비를 먼저 사주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즉 자신의 클럽이 있는 사람들은 연습장에 가는 것도 즐겁습니다. 우선 내 클럽을 가진 스스로가 이제 초보가 아니란 걸 의미합니다. 다른 초보자는 없는 걸 나는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골프 입문 과정에 장비 마련은 그런 의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습니다. 초기에 클럽을 사려면 중고 장비를 사세요. 아니면 아주 저렴한 클럽을 추천합니다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사용한 클럽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운동은 매우 민감한 운동이기에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는 최소 입문 후 1년은 지난 후에야 돌아옵니다.

골프 입문 그리고 “똑딱이”

이제 마지막 관문 똑딱이 시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골프를 시작하면 누구나 이 시기를 지나야 합니다. 운동 신경과는 무관하게 거처야 하는 골프 입문 과정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나름 모든 운동에 소질이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 중에 속합니다.

그런데 골프라는 운동은 입문 초기에 소질을 알 수 없는 유일한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볼을 맞히기도 힘들고 원리 자체가 그 도안의 운동 상식과는 무관한 게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똑딱이 시절에 제대로 배우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골프 스윙 원리는 모두 똑딱이 과정에서 배우지만 실제 초보 골퍼들은 원리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볼을 맞히는 데 급급하거나 멀리 보내기 위해 노력하다 정말 소중한 시간을 의미 없이 보냅니다.

이렇게 배운 골프는 실력이 빠르게 늘지 않습니다. 이를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재주가 저에게는 있습니다.

여러분은 골프 선수들이 얼마 동안 연습을 한 뒤 프로 시험을 치른다고 생각하나요?

물론 이것은 사람이나 연습량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 5년에서 7년 사이에 프로 자격증을 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들이 30년 넘게 골프하더라도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프로들의 스윙이 5년이면 가능합니다.

우리가 그 정도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처음에 어떤 연습을 하고 꾸준함이 주는 결과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골프 아카데미 출신 골퍼와 일반 골프 입문 차이입니다.

그래서 똑딱이를 뭐?

똑딱이가 중요한 이유는 왜 볼을 때리려고 해서는 안 되는지, 백스윙에서 왜 힘이 들어가면 안 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이지 멀리 보내기 위해 힘을 주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아닙니다.

따라서 골프 입문 과정 중 똑딱이 시절은 코치(남편이 될 수 있고, 지인이 될 수 있음)나 프로들이 시키는 대로 묵묵히 따라 하면서 왜 그래야 하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통 알아먹을 수가 없습니다. 채를 던지라는데….?

손에 힘을 빼라는데…..?

방법은 가르쳐 주지 않고 안되는 것을 강요합니다. 그런데 본래 그렇습니다. 나중에는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됩니다. 그게 골프고 똑딱이 시절에는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그 시기에 올바른 연습을 통해 스윙의 원리는 조금이나마 알아야 당신의 골프가 즐거워집니다.

저 또한 오늘 어지러운 이야기로 초보 골퍼인 당신을 괴롭히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길게 정리한 이 세 가지 요소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고 골프 입문 과정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2023 . 10 . 20
에디터 – 민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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