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골프 8학군 용인 골드CC 코스 가이드를 위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골프장은 추천 코스에서 배제되었음을 먼저 알려드리며, 왜 이곳이 라운딩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는지 하나씩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골프장은 36홀 규모에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 골프장 골드CC 소개
서울에서 실제 40분에서 50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을 보유한 전통 있는 골프장이 이번 미디어 골프 조사에서 추천 부적합 판단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방문자가 많은 골드CC 라운딩 경험이 왜 좋지 않다고 생각할까요?
물론 이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며 최근 방문자 9분에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였고, 필자 자신이 느낀 코스 선호도와 골프장 운영상 문제가 확인된 결과입니다.
그럼 천천히 골드CC 코스가 가진 문제점을 확인해 보고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도 점검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요약
- 골드 컨트리클럽(1986년 9월)
- 회원제 36홀(챔피언, 마스터)
- 한국잔디(관리상태 – 7.5)
- 그린 스피드 : 2.5
- 티박스 매트
- 그린피 주중 21만 원
특별함.
서울에서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아 여름 가을 야간 라운딩의 성지다.
아쉬움.
페어웨이부터 그린 관리까지 아쉬운 부분이 많고, 이에 비해 높은 그린피는 아쉬움이 크다.
골드CC 라운딩 코스 분석과 문제점 확인
총 36홀 규모 전체 평균 전장이 그리 길지 않은 골드CC 난이도는 평균 이하로 낮습니다. 실제로 라운딩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 밋밋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필자도 이곳이 개인적으로 라베 코스입니다.
현재 페어웨이 관리 상태는 그다지 나쁘지 않지만 티 박스 대부분이 매트라는 점은 결코 좋은 경험을 줄 수 없는 상태이고, 그린과 그린 주변 관리에서 약간의 문제점은 이해할 수 있지만 2.5라고 이야기하는 그린 스피드는 실제로 훨씬 느린 상태입니다.
벙커나 주변 관리도 상급을 유지 하지 못한 상태에서 평균 그린피가 20만 원을 넘긴다는 것은 수도권 인근 골프장이란 특수가 없다면 결코 많은 방문자를 확보할 수 없는데, 이점이 골프장 운영에서 코스 관리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게 아닐지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전통이 있는 골프장이라 세월로 만들어 낸 명문의 특성이란 게 있어야 하는데, 말만 회원제이고, 운영 상태는 투 그린에 매트라니 이해하기 어렵죠.
초보 골퍼들에겐 어렵지 않은 코스 메니지먼트가 선호도를 줄지 모르나 중급 이상 골퍼라면 여러 가지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은 곳이죠. 인근 골프장이 많지만 제가 볼 때 그중에서도 하급으로 보이는 운영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 골프장 리뷰를 발행할 때 모든 코스에 대한 장점을 부각하고 싶지만, 골드CC 리뷰에선 특별한 장점을 찾기가 어렵고 유일한 추천 요소가 접근성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방문자 리뷰를 종합한 골프장 평점
이렇게 부분적으로 아쉬움이 큰 이번 조사에서 9개의 방문자 후기에서 상급 평점을 준 사용자는 없었으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라운딩 경험이 어느 정도 많은 중급 이상 골퍼들은 아쉬움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에게 추천할 수 있는 코스로 선정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린피는 코스 상태 대비로 결정되기에 평점이 예상보다 낮게 책정되었고, 그린 상태와 코스 선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줄 수 없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아쉬움으로 끝난 이번 골드CC 평점이 내년 조사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경기도 용인 골드 컨트리클럽 종합 평점이 7.8로 책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