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경기도 골프장 아리지CC 코스 가이드를 준비한 이번 조사에서 평점 8.0으로 추천 코스로 선정하였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확인되고 있지만 접근성과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이곳은 여주에 있는 퍼블릭 27홀 골프장입니다.
서울 강남 출발 – 1시간
여주 지역에 있어서 서울과 경기 남부권에서 방문하기 좋은 접근성을 가진 이곳은 교통 체증 시간만 피한다면 부담 없이 라운딩 하기엔 좋은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경기도 여주 퍼블릭 골프장 아리지CC 코스 가이드
2007년 개장한 아리지CC 역사는 이제 18년 차에 들어섭니다. 조금은 노후화된 클럽하우스와 부대 시설에 실망하는 방문자도 많지만, 좋은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이 정도는 라운딩에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겠죠?
또한 12월에 한정되지만 3인 라운딩이 가능하고, 추가 비용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는 역시 좋은 곳인데, 현재 주중 인터넷 회원가로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경기 지역 27홀 골프장이란 건 확실한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장이 길지 않은 곳으로 코스가 평평한 곳이 많아 산악 골프장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골퍼들도 아리지CC 코스는 큰 어려움 없이 라운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방문자 리뷰에 따르면 조금은 넉넉한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장기근속하고 있는 캐디가 많아 경기 진행이 매끄럽고 친절하다는 것은 좋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아리지 골프장 세부 정보
- 아리지 컨트리클럽(2007년 5월)
- 퍼블릭 27홀(햇님, 별님, 달님 코스)
- 한국 잔디(관리상태 – 7.0)
- 그린 스피드 : 2.3
- 티박스 매트
- 그린피 주중 10만 원(인터넷 회원가)
✔︎ 특별함.
가성비와 접근성 동시에 좋은 몇 안 되는 경기권 골프장
✔︎ 아쉬움.
코스 관리와 부대 시설의 노후는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며, 특히 그린 빠르기는 매우 아쉽다.
아리지CC 햇님, 달님, 별님 코스 컨디션
퍼블릭 27홀 규모의 아리지CC 코스는 햇님, 별님, 달님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평이한 코스들이 많아 변별력이 그리 높은 곳은 아닙니다. 페널티 좌우 OB 지역이 많긴 하지만 전장이 짧고 페어웨이도 좁지 않은 편이기에 티 박스 플레이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코스 공략이 가능하죠.
티 박스 상태는 가을까지는 잔디 티업이 가능했지만, 겨울 잔디 보호를 위해 매트로 전체 조절을 한 상태라니 조금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페어웨이 관리에서도 약간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군데군데 디봇이 많고, 페어웨이 주변 관리에서도 잔디 상태가 훌륭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10만 원이란 가성비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는 방문자 평도 많습니다.
그린의 경우 속도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너무 느린 그린이라 퍼팅 자체 속도 맞추기도 어렵고 그린 경사 또한 정확하게 측정이 어려운 상태라는 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실 가성비가 좋으니, 모든 걸 감안해야 한다는 주의가 아니기에 아리지CC 코스 컨디션에서 최하 평점(7.0)을 주었습니다. 이른바 가성비 골프장의 진면모는 사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그린피가 저렴해야 하지 않을까요?
코스 평점 8.0으로 추천합니다.
그래도 접근성과 가성비를 감안했고, 라운딩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기에 부담 없는 겨울 연습 라운딩 코스로는 나쁘지 않을 선택이 될 아리지CC 평점은 8.0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예상한 것처럼 코스 컨디션에서 까먹은 점수를 가성비와 접근성이 채우고 있는데요, 부대 시설 노후와 페어웨이 잔디 상태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27개의 그린은 다시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경기도 여주 아리지CC 코스 가이드를 마치면서 최근 골프장 운영을 돌아보면, 실제 코스 관리라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하루 힐링을 위해 골프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 하나가 운영 면에서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는지 알면서도 미흡한 부분이 확인되는 건 이 때문이겠죠?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아리지 소개는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