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데일CC 충주 명문 골프장 코스 리뷰, 그린피 안내

충북 충주에 있는 명문 골프장 킹스데일CC 라운딩 리뷰와 함께 현재 그린피가 어느 정도이고, 코스 컨디션을 알아보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Omg Media 골프장 정보 포스팅 입니다. 어려운 라운딩이 좋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이곳은 총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 클럽으로 긴 전장이 특색 있는 멋진 곳입니다.

킹스데일CC 클럽하우스
  • 2019년 고객이 뽑은 10대 골프장으로 선정
  • 2012년 5월 개장
  • 레이크, 힐 코스, 전장 6705m
  • 최근 1개월 내 사용자 평점 8.5 이상

킹스데일CC 골프장 어떤 코스이며, 주의해야 할 부분은?

#벙커지옥 #어려운그린 #산악코스

킹스데일CC 코스 이미지

골퍼의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코스를 가진 곳이 좋은 골프장이라 생각하는 필자의 입장에서 킹스데일CC 라운딩은 처음이지만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전에 지인들로 들은 이야기는 그린이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골곡이 많고 빠르지도 늦지도 않아 경사를 그대로 그려주는 멋진 곳으로 들었기 때문이죠.

실제 라운딩 과정에서 킹스데일CC 페어웨이, 벙커, 그린까지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이크에서 시작한 이번 라운딩에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왜 이곳이 충주 명문 골프장인지 알 수 있었죠.

주의해야 할 부분은 레이크 7번홀인 것 같아요, 평균 드라이버 230 이상 나오는 분들이라면 좌측으로 조금만 감겨도 그린 앞 벙커 지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킹스데일CC 벙커 이미지

레이크 7번 홀은 파 4홀로 거리가 300M가 조금 넘기 때문에 벙커까지 다이렉트로 갈 수 있고 뒤쪽 벙커라면 그린까지 거리도 상당해서 다른 벙커에 떨어질 확률도 대단히 높습니다.

이 홀 이외에도 설계 자체가 어렵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어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장은 아니라던데 이번 라운딩에선 앞 바람도 많아 전체적으로 5타 정도 더 친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또 방문하고 싶었던 결정적 이유는 티박스가 우선 매트가 없고 잘 관리되어 있었고, 전체 페어웨이 모두 디봇 관리나 러프까지 꼼꼼하게 정돈 된 느낌?

그리고 킹스데일CC 또 하나의 특징은 어려운 그린이 골프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죠. 조금만 짧아도 뒤로 한참을 굴러 내려오는 그린 굴곡은 경사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실제 경험해봐야 느낄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 그린피 킹스데일 가성비와 접근성

킹스데일CC 페어웨이 이미지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주중 평균 17만원 이상의 그린피를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없어요, 하지만 코스 컨디션이나 설계의 멋짐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았던 경험을 준 곳이라는 건 확실하죠.

클럽하우스 입구나 로비 등은 모던한 느낌으로 크지 않은 편이지만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10년 이상차 락커와 사우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위생에도 신경을 쓰고 있었죠.

만약 이 요소들만 고려해서 가성비를 평가한다면 7점대 골프장이라 말하겠지만 라운딩 경험을 플러스 한다면 전 8점대 이상을 주고 싶은 골프장 입니다.

킹스데일CC 서울에서 가는 길 지도 이미지

지역상 아무래도 조금 멀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기에 접근성이 나쁘다고 볼 수도 없죠. 최근 많은 골프장이 새로 생기고 있는 포천 지역이나 여주쪽으로 라운딩을 가려해도 이 정도 시간을 걸려야 하니까요.

만약 이곳이 지금보다 2만원 정도만 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저는 자주 찾고 싶은 골프장일 것 같아요. 모두 개인적인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산악 지형에 위치하고 있고,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에서 나무랄데가 없는 킹스데일CC 접근성 무시하고 고고고 할 것 같습니다.

2023년 킹스데일CC 라운딩 리뷰 종합

골프공

충분한 길이의 전장을 통해 녹녹지 않은 코스 설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있는 킹스데일CC 코스에 대한 다양한 평가에서 나쁜 경험을 이야기 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렇기에 필자도 방문을 결심했죠.

최근 일주일 컨디션의 경우 최상일지 아닐지는 이전 방문 경험이 없어 비교할 수 없지만 지금의 관리 상태라면 골프 자체를 즐기기 위한 곳이라면 멋진 산 뷰와 함께 최고의 평점을 줄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그린이 어렵다는 건 골프장이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이라 생각하는 1인 이기에 이 또한 이번에 좋은 평가를 하는 데 큰 영향을 준 요소입니다.

전체 9.0 정도의 높은 만족도를 느낀 이번 라운딩은 매우 좋았습니다.

어려운 코스를 즐기는 골퍼, 평지보다 산악 지형에서 재미를 느끼는 골퍼라면 늘 좋은 경험을 만들어줄 것 입니다.

2023 . 09 . 26
에디터 – 민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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