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연습 하는법, 잘하는 골프 퍼팅이란 어떤걸까?

이번 주제는 퍼팅 연습 방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좋은 퍼팅 습관은 꾸준한 연습과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요소들이 있는데요, 이것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골프 라운딩에서 퍼팅을 잘할 수 있는 개인적인 노하우도 공유해 보겠습니다.

퍼팅 연습 하는 여자

퍼팅 연습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할까?

거리, 방향 중요한 건 뭐?

골프를 배우면서 가장 연습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게 바로 퍼팅입니다. 특히 퍼팅은 연습 자체가 지루하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실제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인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프로 선수들이 가장 열심히 하는 게 퍼팅 연습이란 걸 우린 알아야 합니다.

퍼팅 연습 하는 이미지

저는 개인적으로 퍼팅으로 잃어버린 한 타를 아쉬워할 줄 모르면 절대 싱글 골퍼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우선 퍼팅을 연습할 때 거리감이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머릿속에서 방향이 맞았을지 고민하기 때문에 좋은 퍼팅을 할 수 없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거리감에 관해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 보겠습니다.

퍼팅은 거리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습장 외곽이나 스크린 골프에서 할 수 있는 퍼팅 연습에는 한계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거리감을 익히는 데,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그린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오르막이나 내리막에 대한 퍼팅 연습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그린이 아닌 곳에서 퍼팅 연습은 스트로크 일관성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거리도 생각하지 말고 자신만의 스트로크를 습관처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연습량이 정말 중요하죠.

퍼팅 실력을 키우려면 여러분이 라운딩이 잡혔을 때가 기회입니다. 남보다 일찍 골프장에 도착해서 최소 20분 이상 퍼팅 거리감을 익히는 연습을 지속한다면 어떤 골프장에 가더라도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전에 퍼팅 스트로크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하게 연습해 두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실제 퍼팅 실력을 키우려면 거리감 연습이 가장 중요하고, 퍼팅 스트로크는 일관되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싱글 골퍼들은 자신만의 퍼팅 스트로크가 대부분 존재합니다.

어떤 스트로크가 옳은가의 문제,

직선형과 아크 형 스타일로 대표되는 퍼팅 스트로크에 사실 정답은 없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직선형이 더 정확한 방향성을 만든다는 데 저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선택은 불이 나가는 방향으로 끝까지 함께 밀어주는 직선형과 편하게 백스윙할 수 있는 아크 형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죠. 이것은 우선 왼쪽으로 당겨지는 퍼팅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성을 더 좋게 한다는 게 개인적인 퍼팅 노하우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스트로크 스타일의 퍼팅을 하던지 중요한 건 일관성입니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스트로크로 좋은 퍼팅을 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일관성 있는 퍼팅 스트로크를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연습량이 필요할까요? 저는 최소 100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하루 30분 퍼팅 연습 기준으로 200일은 필요하죠.

이것도 하나의 퍼팅 스트로크를 집중해서 연습해야 일관성을 지니게 됩니다.

싱글을 만드는 가장 빠른 길, 퍼팅 연습

이미 핵심은 모두 전달했습니다. 실내 퍼팅 연습 가능한 곳을 찾아 일관성 있는 스트로크로 볼을 정확하게 임팩트할 수 있는 연습부터 직선으로 볼을 보내는 과정까지 100시간이 든다고 가정하고 꾸준하게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그 기간 동안 라운딩 전, 거리감만 생각하고 20분씩 그린에서 퍼팅을 계속한다면 분명 남보다 앞서가는 퍼팅 실력을 만들 수 있죠.

이것은 분명 싱글을 가능하게 하는 데, 아이언 샷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도 잘하는 퍼팅 실력은 도움이 됩니다.

얼마 전 싱글 골퍼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사실 전 퍼팅을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연습을 하기가 정말 싫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머릿속에 정확하게 알고는 있죠.

싱글 골퍼로 가는 길

더 나은 스코어를 만들기 위해 지금 내게 필요한 건 퍼팅 거리감이란 걸, 실제 10m 이상 퍼팅은 홀에 넣기보다 30cm 안으로 붙이는 퍼팅이 잘하는 퍼팅입니다. 

투온 이후에 3퍼팅 4퍼팅을 해서 보기 더블을 기록한 라운딩이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한다면 퍼팅 연습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대략의 방향성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연습을 통해 만들어야 하는 거리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그 경험을 모두 실제 라운딩에서만 해야 한다면 죽을 때까지 퍼팅 잘하는 골퍼라는 말을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23 . 10 . 26
에디터 – 민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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