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 1박 2일 36홀 가능한 골프장
골프 뉴스 미디어 채널이 전하는 전라도 골프장 이번 소식은 여수 경도 세이지우드CC 코스 컨디션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또한 이 겨울 1박 2일 국내 골프장 여행으로 36홀이 가능한 곳이기도 해서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현재 해당 골프장이 1월에서 3월까지 관련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전라남도 골프장 여수 경도 세이지우드CC
이곳은 여수 경도라는 섬에 위치한 국내 유일 아일랜드 골프장으로 유명한 세이지우드CC 입니다. 물론 홍천 세이지우드와는 다른 골프장이죠.
2014년 개정한 여수 경도 세이지우드CC 콘도미니엄은 나쁘지 않은 시설로 많은 분들이 국내 골프 여행지로 꼽는 요인 중 하나인데요, 마치 지중해식 리조트를 연상하도록 꾸며져 있어 좋은 경험을 갖게 합니다.
이처럼 1박 2일로 36홀 라운딩을 위해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겨울 골프 코스지만 코스 관리나 그린 상태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기도 하죠.
그럼 좀 더 세부적인 골프장 개요와 함께 현재 세이지우드 골프장의 상태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세이지우드 골프장 정보 요약
- 세이지우드 컨트리클럽 여수 경도(2014년 6월)
- 퍼블릭 27홀(돌산도, 오동도, 금오도)
- 한국 잔디(관리상태 – 7.5)
- 그린 스피드 : 2.7
- 티박스 잔디
- 그린피 주중 18만 원
✔︎ 특별함.
국내 유일의 아일랜드 골프장으로 숙박 시설과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남해 여수에 자리 잡고 있다.
✔︎ 아쉬움.
페어웨이, 그린, 그린 주변 모두 아쉬운 부분이 있고, 비교적 높은 그린피도 개선이 필요하다.
세이지우드CC 코스 컨디션, 부대 시설
앞서 설명한 것처럼 현재 이곳의 코스 컨디션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페어웨이 잔디 관리가 되지 않아 많은 부분이 디봇과 부분적으로 잔디가 없는 곳이 있을 정도죠.
코스 레이 아웃이나 주변 경관은 흠잡을 곳이 없는데, 왜 코스 관리를 하지 않는지 알 수 없지만 더군다나 최근엔 노 캐디 라운딩을 하고 있어 코스 관리가 더 안 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차라리 12만 원으로 책정하고 있는 카트 사용료를 낮추는 게 방문자가 바라는 서비스가 아닐까요?
그린 빠르기는 2.6 정도이고 주변 관리도 미숙한 부분이 곳곳에서 확인되기 때문에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 부분은 감안하고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이지우드CC 라운딩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람과 긴 코스 공략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파 5홀 590m가 있고, 파 4홀 270m가 있는 등, 홀마다 특색은 분명한 곳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플레이한다면 나쁘지 않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지만 늘 바람이 변수인 골프장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서 섬에서 즐기는 골프라는 점과, 석양과 일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기에 이곳은 당일 코스라기보다 여행으로 계획해서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코스도 27홀이라 지루하지도 않으니까요……
골프장 전체 평가 8.0
가까스로 추천 코스가 된 이유는 앞서 충분히 설명한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부분에서 추천할 만한 부분이 부족한 곳이지만, 1박 2일 겨울 골프 추천 코스로 포스팅을 발행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반영했습니다.
골프 라운딩에서 주변 경관이나 환경이 중요하기에 코스 관리나 가성비, 접근성은 무시하고 즐거운 1박 2일 골프 코스로 추천한다는 걸 감안해서 여러분의 라운딩 계획에 반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으로 전라남도 골프장 추천 여수 경도 세이지우드CC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