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싱글 뜻(의미) 싱글이 되는 연습량 그리고 방법
싱글 골퍼가 꿈인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필자는 아마추어 싱글 골퍼이며, 골프 싱글 의미(뜻)부터 명확히 하고, 여러분이 어떤 연습과 어느 정도의 연습량을 통해 싱글로 갈 수 있는지 안내하기 제 모든 경험을 이 글에 공유합니다.
지난 시간 골프 입문에 필요한 세 가지 조건을 소개한 것처럼 이번 글에서도 싱글이 되려면 어떤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일종의 조건과 같은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골프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라면 우선 골프 입문 조건에 대한 글을 참고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골프 싱글 뜻, 연습 방법과 연습량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한 기초 지식
골프 싱글 뜻을 오해하고 있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70대 타수를 기록하면 그때부터 싱글로 생각하거나, 82타를 싱글로 여기기도 하죠, 하지만 실제 싱글의 어원을 확인해 보면 골프 싱글 뜻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싱글 디짓 핸디캐퍼 Single digit handicapper
이것은 한자리 핸디캡을 의미하는데요, 따라서 핸디캡 +9타 18홀 스코어 81타가 싱글 골퍼의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조건이 붙는 데, 한두 번 81타 이하를 기록했다고 해서 싱글 골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스코어 상위 25%, 즉 4번 라운딩에서 한 번은 81타 이하를 기록해야 골프 싱글 의미에 맞는 타수입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평균 90대 타수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면 이게 뭔 꿈 같은 소리인가 할 수 있는데요, 싱글로 가는 길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지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한 연습량
아마추어가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많은 분이 생각해 본 적 있을 질문 아닐까요?
골프도 개인적 차이가 있겠지만 다른 운동과 달리 골프 싱글 스코어는 누구나 연습량에 따라 가능합니다. 만약 골프 싱글 뜻이 라운딩할 때마다 70대 타수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겠지만 그게 아니니까요.
제 기준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해서 첫 싱글 스코어를 기록한 건 6개월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처음 골프채를 잡았던 기준이 아니라 필드에 첫 라운딩을 한 뒤 6개월 정도 걸렸다는 의미죠.
물론 70대를 기록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80타수를 기록했고, 당시 내기 골프를 많이 하던 때라 당일 샷 이글 두 번을 했던 기억은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함께 라운딩을 진행했던 캐디님도 14년 넘게 캐디 일을 하면서 한 라운딩에 샷 이글 두 번을 한 사람은 저를 처음 보았다고 했습니다. 뭔가 으쓱했죠.
자랑을 하려고 이 말을 꺼냈던 건 아니고, 그 6개월 동안 제 연습량을 알려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당시 일주일이면 평균 2회 이상의 라운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평일 첫 티업을 한 후 연장 라운딩 18홀을 추가해 하루 36홀을 돌았던 날이 샐 수가 없었습니다. 거의 골프에 미쳐 있었다고 해야겠죠.
열정과 연습량이 주는 보상
근데 실제 골프가 라운딩 만으로는 절대 짧은 시간에 늘지 않습니다. 당시 거의 같은 시기에 골프를 시작했던 지인들과 늘 라운딩을 했기에 이건 보장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저는 라운딩이 없는 날이거나 오전 라운딩으로 끝난 경우 반드시 연습장에서 최소 90분 정도는 잘되지 않았던 클럽만 계속 연습했습니다.
즉 하루 연습량 1시간 30분 이상을 매일 같이 6개월을 했고 지속해서 필드 경험을 쌓았죠. 그 결과 처음 싱글 스코어를 기록했는데, 똑 같이 시작했고 필드에 나가면서부터 거의 연습을 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10타 많게는 15타 이상 차이가 났죠.
저는 지금 여러분께 저처럼 골프 싱글 스코어를 위해 미치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연습을 한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초보 시절에는 더욱 크고 주변 사람들보다 일찍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면 평생 그 그룹에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골프가 멘탈 운동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압니다. 따라서 싱글 골퍼가 되려면 시작 초기에 빨리 골프 싱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게 좋습니다. 이후 다시 싱글 스코어를 기록하는 데, 약 40일 가까이 걸렸죠.
그리고 그때부터는 제가 설명했던 진짜 싱글 골퍼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대략 하루 2시간 정도 연습량에 8개월 정도 노력한 결과 골프 싱글 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골프 싱글 스코어를 위한 연습 방법
위에서 이미 알려드린 방법처럼 필드와 연습장을 병행해야 1년 이내 싱글 스코어가 가능합니다. 물론 더 빠를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연습 방법의 문제이지 운동 신경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클럽별로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지만 제가 골프를 처음 배웠던 10년 전에는 타이거 우즈나 매킬로이 스윙 영상을 보면서 연습하는 게 전부였죠.
제 경우는 초기엔 프로 레슨도 받지 않았으니까요.
지금부턴 제 경험을 그대로 전해 드릴게요. 사실 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연습하는 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의 스윙 영상을 보면서 백스윙이나 다운스윙 궤도에 신경을 쓰면서 연습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7번, 웨지, 드라이버 연습만 하세요.
본래 골프 스윙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모든 채를 일관성 있는 스윙 궤도로 만든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제 경우에는 7번 아이언으로 거리 방향 스윙의 일관성(인 아웃)을 체크하면서 연습했고 나머지 클럽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웨지의 경우는 다릅니다. 하루 7번 아이언을 100번 스윙했다면 웨지는 200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10회에서 20회 사이만 매일 꾸준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해야 했던 개인적인 이유는 모든 채를 매일 마음에 들 때까지 연습하려면 하루 2시간으론 어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7번 아이언이 최소 10번에 7번은 원하는 방향과 거리로 보낼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세요.
웨지는 그냥 매일 정확한 컨택을 습관이 될 때까지 연습한 후에 평균 20M 거리부터 80M까지 거리감 연습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또한 감을 잊어서는 안 되는 클럽이기에 매일 10회 이상만 정확하게 때리는 감을 유지한다면 나머지 클럽들은 자연스럽게 필드에서 원하는 거리로 보낼 수 있습니다.
골프 싱글로 가는 길
자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필드와 연습장을 꾸준하게 반복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싱글이 되는 시기가 늦어질 뿐이죠. 하지만 이걸 병행하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골프 싱글 스코어는 불가능합니다.
제 주변이 그렇고, 저를 골프에 입문 시켰던 선배분과 제 스코어 차이는 10타 이상입니다. 즉 골프는 언제 시작했는가가 아닌 얼마나 연습 했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구력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구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는 필드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골프를 시작한 시기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골프 싱글이 되면 뭐가 좋을까요?
사실 전 요즘엔 초기처럼 내기를 크게 하지도 않고, 이기면 다 돌려줍니다. 그런데 라운딩은 여전히 즐겁습니다. 이젠 주변 경관도 둘러보고, 이런 포스팅을 위해 골프장 사진도 열심히 찍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면 원 포인트 레슨도 할 수 있고, 주변에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내 경험을 알려주고, 실제 도움을 줍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오늘 제 조언은 어떤 말이 맞을까? 고민하는 초보 골퍼에게 누구나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결과 이외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골프 싱글로 가는 길은 자신과의 싸움이지 누가 옆에서 도와주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하고 치열하게 연습해서 자신이 원하는 싱글 스토어를 달성하기 바랍니다.
2023 . 10 . 21
에디터 – 민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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